강원도, 수입의존 대서양연어 대량 양식 기반 마련

한윤식 2021. 1.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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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대서양연어 국내양식 길을 열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그동안 생물다양성법으로 인해 국내 도입이 제한됐던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하지만,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 연어의 국내양식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면서 2019년 10월 생물다양성법이 개정되면서 대서양연어가 유입주의생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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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대서양연어 국내양식 길을 열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그동안 생물다양성법으로 인해 국내 도입이 제한됐던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대서양연어는 지난 2016년 6월, 환경부가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하면서 지금까지 상업용 수정란 수입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나마 수입이 가능한 연구용 수정란(수정이 된 알)을 수입할 때마다 위해성심사를 받아야 했고 승인 기간도 6개월이나 소요되는 등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웠다.

하지만,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 연어의 국내양식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면서 2019년 10월 생물다양성법이 개정되면서 대서양연어가 유입주의생물로 변경됐다.

한편, 유입주의생물은 국내 유입시 생태계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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