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美 '라라랜드' 제작사 손잡고 해외진출 '시동'

윤지혜 2021. 1.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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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미국 방송·영화 제작사와 손잡고 해외 진출 시동을 건다.

CJ ENM은 자회사 본팩토리가 미국 드라마‧영화 콘텐츠사 '엔데버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양사는 각각 보유한 지식재산권(IP)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 등 글로벌을 타깃으로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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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팩토리-엔데버 콘텐츠,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 '맞손'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CJ ENM이 미국 방송·영화 제작사와 손잡고 해외 진출 시동을 건다.

CJ ENM은 자회사 본팩토리가 미국 드라마‧영화 콘텐츠사 '엔데버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양사는 각각 보유한 지식재산권(IP)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 등 글로벌을 타깃으로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로고=각 사]

본팩토리는 지난해 CJ ENM이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다.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명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작을 제작햇다. 차기작 '여신강림'은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달 tvN에서 첫 방송 후 타깃 시청률이 국내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엔데버 콘텐츠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엔데버'사의 콘텐츠 기획, 투자, 제작 및 유통‧배급 전문 자회사다.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작 '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비롯해 영국 BBC 인기 드라마 '킬링 이브', '더 나이트 매니저' 등 세계적인 흥행작의 제작과 유통‧배급에 참여했다.

오광희 본팩토리 공동대표는 "한국 제작진과 IP를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설렌다"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엔데버 콘텐츠 글로벌전략사업담당인 켈리 밀러 부사장은 "한국의 문화가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본팩토리의 스토리텔링과 국내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한 완벽한 파트너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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