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기반 구축 목표로 추진

천영준 2021. 1.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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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올해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목표를 연구기반 구축으로 세워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특구 내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 이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가 도내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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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위치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목표를 연구기반 구축으로 세워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특구 내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 이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가 도내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 70억6000만원을 들여 7개 특구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유비콤 등 10개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 이전(22건), 21개 기업 특화성장 지원, 강소형 기술 창업(10건)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매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IT 부품·시스템 분야의 지능형 반도체와 스마트에너지 연구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4년까지 특구 내 연구소·기업 60여 개 설립과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형국가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와 국가 바이오산업의 메카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와 인접해 시너지를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면 충북 첨단산업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의 반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19년 6월 지정됐다. 기술핵심 기관과 기업 주변 2㎢ 이하 공간으로 구성되는 소규모 집약 특구다. 충북대 오창캠퍼스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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