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840명..이틀 연속 1000명 아래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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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으나 확산세는 여전하다. 요양병원·교정시설 등 취약시설의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 늘어 누적 6만58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15명)보다 125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0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72명)보다 137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69명, 서울 26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5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충북 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4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회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대전·강원·충북·전남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94명으로 늘어났고, 또 수원시 교회 2번 사례와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 모임과 관련해선 지금까지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울산 중구의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7개 교회, 총 119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43명)보다 12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027명이 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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