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6개 시·군 대설특보..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1. 1. 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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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 3.5㎝, 목포 3.0㎝, 진도 0.5㎝, 해남 0.3㎝ 등이다.

같은 시간 기온은 강진 -5.1도, 고흥 –5.7도, 광양 -3.8도, 목포 -5.1도, 보성 -3.7도, 순천 -5.5도, 여수 -3.4도, 영광 -6.9도, 진도 -3.2도, 해남 -6.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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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눈..최대 20cm 내려
12일까지 평년보다 기온↓ 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제공
전남 1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무안·목포·신안·영광·영암·장성·함평·해남에는 대설주의보가, 강진·곡성·구례·나주·담양·장흥·진도·화순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 3.5㎝, 목포 3.0㎝, 진도 0.5㎝, 해남 0.3㎝ 등이다.

같은 시간 기온은 강진 -5.1도, 고흥 –5.7도, 광양 -3.8도, 목포 -5.1도, 보성 -3.7도, 순천 -5.5도, 여수 -3.4도, 영광 -6.9도, 진도 -3.2도, 해남 -6.0도 등이다.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으며 다음날인 7일 오후부터는 최대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눈을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7일과 8일 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1도까지 떨어지겠으며 낮 최고기온도 –7도에서 -5도에 머물겠다.

주말인 9~10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4도에 머물겠다.

12일까지 평년(아침 -8~-3도, 낮 3~5도)보다 2~6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13일부터 평년(아침 -9~-3도, 낮 0~5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눈을 시작으로 낮 기온이 영하 4~5도에 머무는 올 겨울 가장 추운 한파가 시작된다"며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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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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