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대 최다 40명 추가 확진에도 리그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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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0-21시즌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2295명의 선수와 클럽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40명이 새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40명의 확진자 발생은 지금까지 EPL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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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2295명의 선수와 클럽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40명이 새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나 구단 직원은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EPL은 리그 경쟁의 무결성과 투명성을 위해 집계 정보를 제공하지만 구단이나 개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검사에서 4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번 시즌 EPL 관계자 확진은 총 171명으로 늘었다. 특히 40명의 확진자 발생은 지금까지 EPL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풀럼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에버튼-맨시티, 토트넘-풀럼, 번리-풀럼 전 등 3경기가 연기되기도 했지만 EPL 사무국은 리그 강행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
영국 정부도 4일 영국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인 5만 8784명으로 집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3차 봉쇄조치를 발표했지만 EPL 등 프로스포츠 종목은 봉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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