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린도어 트레이드 거론, "개막 전에 움직일 듯" MLB.com

홍지수 2021. 1. 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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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또 나왔다.

MLB.com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영입을 하지 못한다면 트레이드를 통해 린도어를 데려가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지난해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린도어의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온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며 "클리블랜드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올 겨울 중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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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리블랜드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프란시스코 린도어(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또 나왔다.

지난해 12월 중 린도어를 트레이드 데려가고 싶은 팀들이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여러번 나왔다. MLB.com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영입을 하지 못한다면 트레이드를 통해 린도어를 데려가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지난해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린도어의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온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며 “클리블랜드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올 겨울 중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매체는 린도어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토론토 등을 거론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뽑혔고, 2017년과 2018년 실버 슬러거 상을 수상한 린도어를 향한 관심이 매우 큰 상황이다. 린도어는 2016년, 2019년 두 차례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유격수다.

2015년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린도어는 2020년까지 6시즌을 보내면서 777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5리 138홈런 411타점을 기록했다. 어느 팀이나 탐낼만한 선수다.

이러한 선수를 두고 MLB.com은 4일 전체 포지션을 두고 최고의 트레이드 후보를 살펴봤다. 역시 유격수 부문에는 린도어의 이름이 올랐다.

MLB.com은 “거의 모든 이들이 2021시즌 개막 전에 린도어가 움직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 린도어는 FA 자격을 얻기 전, 마지막 시즌을 앞둗고 있는데 클리블랜드는 린도어의 보상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주목했다.

린도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60경기 단축 시즌에 뛰면서 60경기 모두 출전했다. 그는 타율 2할5푼8리 8홈런 27타점 6도루 출루율 .335 장타율 .415 OPS .750을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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