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부임한 포체티노 "좋은 선수 누구든 환영한다"

김재민 2021. 1. 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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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이 이적시장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약 1년간의 휴식기를 마친 후 축구계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으로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인 PSG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이루지 못한 우승 수집에 나선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PSG가 토트넘 시절 옛 제자를 데려올 수 있다는 이적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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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체티노 감독이 이적시장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약 1년간의 휴식기를 마친 후 축구계로 돌아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된 파리 생제르맹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으로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인 PSG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이루지 못한 우승 수집에 나선다.

마침 이적시장이 개방된 시점에 포체티노 감독이 일을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PSG가 토트넘 시절 옛 제자를 데려올 수 있다는 이적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 중 최근 소속팀에서 입지가 좁은 델레 알리(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이 예상되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는 포체티노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6일 영국 'BBC'가 전한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솔직히 얘기해본 적이 없다. 소문일 뿐이다. 사실은 우리 사단이 팀에 막 합류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미래에 대해 대화할 것이다. 대단한 선수라면 PSG에서는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다"며 "PSG 같은 구단에서는 선수를 광범위하게 살펴본다. 우리는 구단과 팀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말했다.

PSG 감독직은 세계에서 가장 부담이 큰 자리 중 하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이후로는 로랑 블랑, 우나이 에메리, 토마스 투헬 모두 PSG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팀을 떠나야 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이를 이해한다. 그는 "우리는 여기서 들어오는 도전의 크기를 인식해야 한다. 아주 큰 압박이다.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큰 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자료사진=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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