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시대, 오늘은 얼마나 걸었나"..삼성 헬스, 걸음 수 기능 업그레이드

도전 기능은 동시에 20개까지 가능

삼성전자가 건강 관리 앱인 '삼성 헬스'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는 오는 12일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기존 1:1 걸음 수 대결에서 본인 포함 최대 10명까지 대결을 할 수 있게 됐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과 도전 타이틀·도전 기간·목표 걸음 수를 설정해 대결할 수 있으며 도전 기능은 동시에 20개까지 가능하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대결을 진행하는 글로벌 도전 기능도 현재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삼성 헬스는 현재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비롯해 Δ명상 Δ수면 패턴 Δ심박 수 Δ혈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요즘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삼성 헬스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