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 10대, BMW 몰다 오토바이 들이 받아

김동영 2021. 1.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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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술을 마신 상태로 BMW 승용차를 몰다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A(10대)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8시54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BMW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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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오토바이 운전자 부상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술을 마신 상태로 BMW 승용차를 몰다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A(10대)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8시54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BMW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40·남)씨가 얼굴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몰던 BMW 승용차의 소유주를 확인중에 있다"며 “사고 인근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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