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충북 학교 졸업식 대다수 비대면

인진연 2021. 1.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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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대부분 학교의 졸업식에서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학교가 졸업식을 학급별로 열어 간소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학교별 졸업식 시기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빨라진 것은 2월 중 봄방학이 사라지면서 등교일수를 최소화해서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1월 중 졸업식을 하는 학교 대부분은 온라인 졸업식이나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거나 각 교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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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올해 충북 대부분 학교의 졸업식에서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학교가 졸업식을 학급별로 열어 간소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0곳(분교장 제외) 중 194곳(약 75%)이 이달 중 졸업식을 치른다.

1월보다 이른 지난해 12월에 졸업식을 한 학교는 5곳이며, 2월 중 졸업식을 하는 초등학교는 59곳이다.

학교별 졸업식 시기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빨라진 것은 2월 중 봄방학이 사라지면서 등교일수를 최소화해서다.

지난해 개교해 올해 첫 졸업식을 하는 용아초(1월 7일), 생명초(2월 19일), 충주남한강초(1월 12일), 충주대소원초·중(1월 13일)도 대부분 1월에 졸업식을 연다.

도내 중학교 127곳 중 104곳(약 82%)도 이달 중 졸업식을 할 예정이며, 21곳만 2월 중 졸업식을 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1월 중 졸업식을 하는 학교 대부분은 온라인 졸업식이나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거나 각 교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제천의 입석초와 영동의 심천초는 올해 졸업식을 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졸업식 시기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빨라진 것은 2월 중 등교일수를 최소화해 신학기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계획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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