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의미심장 글 공개 "기분 꽃같아..'여우짓'"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지우가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6일 인스타그램에 "그들(He) 눈에는 보이지만 그녀들은(She) 보지 못하거나 아예 모르지만.. 그녀들의(She) 눈에 보이는걸 그들은(He) 보지 못하거나 아예 모르거나 한술 더 떠서 모른척을 한다. (AKA. 여우짓 - 그나마 똑똑한 사람이 해야 ‘여우짓’)"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캐릭터 스누피가 애니메이션에서 기분이 나쁜 얼굴로 앉아 "기분 꽃같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김지우는 지난해 11월 SNS에 내가 그렇게 바본 줄 아니?"라는 대사가 적힌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과 함께 "눈에 훤히 보이는 여우짓 하는 사람들. 극혐이야. 정말. 나만 그래?"라고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사람이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하면 꼭 만만하게 보더라. 바보라서 참는 거 아니니까 좋게좋게 할 때 조심조심 행동해라 진짜"라며 경고성 글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지우의 글이 공개되자 "무슨 일 있나", "누구냐",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지우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