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내일 구속기로..집행유예 중 또 마약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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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32)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7일 결정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7일 오전 10시30분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은 황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황씨는 2015~2019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 등 지인과 함께 향정신성 의약품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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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32)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7일 결정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7일 오전 10시30분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은 황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투약방법이나 투약횟수 등 피의 사실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황씨는 2015~2019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 등 지인과 함께 향정신성 의약품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황씨는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풀려났다. 검찰과 황씨 측은 모두 항소했지만 2심은 쌍방 항소를 기각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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