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홈트·재테크'가 대세"..CJmall, '집콕 자기계발 페스타' 열어

코로나19 사태에 '새해결심' 트렌드도 급변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CJ ENM 커머스부문은 새해를 맞아 결심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2021 집콕 자기계발 페스타' 기획전을 오는 17일까지 CJmall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겪으며 급변한 '새해결심' 트렌드에 맞춰 홈트레이닝, 재테크, 홈스쿨링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홈트레이닝 상품 중에는 에어로필라테스(AeroPilates)의 '홈리포머 스탠다드'가 대표적이다. 고가의 필라테스 장비가 갖춘 기능은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필라테스의 기본 동작을 집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엔트리 모델이다.

요가용품 전문 브랜드인 밸런시스(Valansis) 제품 중에서는 요가 휠(wheel)이 눈에 띈다. 요가 블록이나 쿠션이 잡아주지 못하는 부분동작을 온전히 잡아줄 수 있다.

교육 상품 중에서는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인중개사 학습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문각과 해커스에선 합격 시 수강료를 전액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제 상황이 급변하면서 부(富)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제시하는 '더 해빙'(The Having), '돈의 속성'과 같은 재테크 서적도 꾸준히 판매 중이다.

아동 홈스쿨링 상품 중에서는 누리과정을 반영한 천재교육 빅키즈가 대표 상품이다. 발달단계에 따라 42가지 주제를 공부할 수 있다. 페이지에 붙은 교구 플랩, 스티커 등으로 재미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전 71종으로 구성된 아람키즈의 '말하는 첫발견' 시리즈는 110년 전통의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 아람키즈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누리-초등과정에 필요한 50가지 주제를 융합해 반영한 백과사전 형태의 전집이다.

김현정 CJ ENM M리빙사업팀장은 "집콕 상황에서도 자기계발을 통해 희망을 키워가는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