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다시 강원FC와 손 잡았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1. 1. 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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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가 다시 한번 윤석영과 손을 잡았다.

윤석영은 2019시즌 가시와 레이솔(일본) 소속으로 강원으로 임대돼 중앙 수비수로 변신하는 등 28경기에서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강원은 "2019시즌 김병수 감독의 제안으로 센터백으로 출전해 여러 경기를 뛰었고 처음 시도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다부진 활약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며 "포메이션에 구애받지 않는 강원FC의 전술에 윤석영의 합류가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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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임대돼 28경기 출전, 중앙 수비수 변신도
K리그1 강원FC는 2019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윤석영을 영입했다. 강원FC 제공
K리그1 강원FC가 다시 한번 윤석영과 손을 잡았다.

강원은 6일 지난 2019시즌 임대 신분으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윤석영의 영입을 발표했다.

윤석영은 2019시즌 가시와 레이솔(일본) 소속으로 강원으로 임대돼 중앙 수비수로 변신하는 등 28경기에서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윤석영이지만 강원으로 이적하며 재기에 나섰다.

강원은 "2019시즌 김병수 감독의 제안으로 센터백으로 출전해 여러 경기를 뛰었고 처음 시도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다부진 활약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며 "포메이션에 구애받지 않는 강원FC의 전술에 윤석영의 합류가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고 설명했다.

윤석영은 "강원FC에서 행복하게 축구를 했었는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그때 당시에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는데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팀에 다시 돌아오니 최고참이 됐다. 동갑 선수들과 하나로 뭉쳐 팀을 이끌어 가야 할 것 같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즌이 되길 바란다. 시즌이 끝날 때 선수든 팬이든 ‘이번 시즌은 하나가 돼 경기했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며 "강원FC에서 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강원FC 소속으로 도움은 기록했었는데 득점을 하지 못했다. 올해는 득점에도 욕심을 내보고 싶다"고 새 시즌의 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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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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