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새해 맞아 '걸음 수 도전 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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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대결을 진행하는 글로벌 도전 기능은 현재와 같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헬스 앱의 도전 기능 사용자들의 걸음 수는 전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의 평균 걸음 수 대비 약 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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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
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사용자는 기존 1:1 걸음 수 대결에서 본인 포함 최대 10명까지 대결을 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대결을 진행하는 글로벌 도전 기능은 현재와 같이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앱 하단의 투게더 메뉴를 통해 걸음 수 도전을 시작할 수 있으며, 도전 타이틀·도전 기간·목표 걸음 수를 설정해 대결이 가능하다.
동시에 최대 20개까지 도전을 만들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과 떨어져 있을 때도 각자 운동하며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오는 12일 진행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헬스 앱의 도전 기능 사용자들의 걸음 수는 전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의 평균 걸음 수 대비 약 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탑재해 출시된 삼성헬스는 현재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비롯해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 건강, 웰니스 및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삼성 헬스는 지난해에만 전 세계 2억 1백만 명 이상이 사용했으며, 이들은 30억 kcal를 소모하고 78조 걸음 수를 기록했다. 해당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와 태양을 200번 왕복한 것과 같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양태종 전무는 "요즘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삼성 헬스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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