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소문' 손흥민, 가레스 베일의 전철 밟나 

서정환 2021. 1. 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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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현실로 될까.

터키 스포츠기자 에크렘 코누르는 4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의 팬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조만간 토트넘을 만나 입단가능성을 협상할 것"이라 보도했다.

2007년 토트넘에 입단한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에서 리그 42골을 넣고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과연 손흥민은 베일처럼 토트넘에서 레알로 갈아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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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현실로 될까. 

손흥민의 주가는 떨어질 줄 모른다. 손흥민은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신고했다. 이어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와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드디어 유럽무대 150호골을 쐈다. 

세계최고급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에게 최고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터키 스포츠기자 에크렘 코누르는 4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의 팬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조만간 토트넘을 만나 입단가능성을 협상할 것”이라 보도했다. 

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직접 장기재계약을 거론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구단의 재정상황이 악화되며 손흥민의 재계약도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를 교환했던 전력이 많다. 2007년 토트넘에 입단한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에서 리그 42골을 넣고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7년을 보낸 베일은 지난해 임대형식으로 친정팀 토트넘에 복귀했다. 

루카 마드리드와 세리히오 레길론도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두 뛰어본 선수들이다. 과연 손흥민은 베일처럼 토트넘에서 레알로 갈아탈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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