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타냐 로버츠, 사망 오보 하루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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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타냐 로버츠(65)가 사망 오보 소동 하루만에 세상을 떠났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5일(현지시간) 타냐 로버츠가 로스앤젤레스(LA) 시더사이나이 병원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의 여러 매체들은 4일 당시 생존해있던 타냐 로버츠가 세상을 떠났다고 오보를 냈다가 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냐 로버츠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반려견과 산책을 나갔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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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타냐 로버츠(65)가 사망 오보 소동 하루만에 세상을 떠났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5일(현지시간) 타냐 로버츠가 로스앤젤레스(LA) 시더사이나이 병원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남편인 랜스 오브라이언도 언론에 "병원으로부터 아내가 숨을 거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의 여러 매체들은 4일 당시 생존해있던 타냐 로버츠가 세상을 떠났다고 오보를 냈다가 정정했다. 이후 다시 하루만에 그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냐 로버츠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반려견과 산책을 나갔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인은 요로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코로나19 감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냐 로버츠는 1954년생으로 1976년 ‘미녀삼총사’ TV시리즈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영화 '007 뷰 투 어 킬'의 '본드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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