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6위가 P.O 진출했다면.. '락스-한화생명' 4회 6위 올라 '아차상'

모경민 2021. 1. 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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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와 전신 락스가 단일팀 개편 이후 4회 동안 6위에 머물러 '아차상'을 받았다.

이번 LCK 플레이오프 개편으로 와일드카드전이 삭제되고 정규 시즌 6위까지 우승의 기회를 갖게 됐다.

단일팀 개편 이후 쭉 진행됐던 와일드카드전에서 가장 많이 6위를 기록한 팀은 어디일까.

스프링 6위 나진은 서머 시즌 5위에 올라 와일드카드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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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와 전신 락스가 단일팀 개편 이후 4회 동안 6위에 머물러 ‘아차상’을 받았다.

이번 LCK 플레이오프 개편으로 와일드카드전이 삭제되고 정규 시즌 6위까지 우승의 기회를 갖게 됐다. 단일팀 개편 이후 쭉 진행됐던 와일드카드전에서 가장 많이 6위를 기록한 팀은 어디일까. 현재 6위까지 기회를 갖게 됐지만 이전까지 6위는 아쉽게 와일드카드전으로 진출하지 못한 팀이었다.

2015 시즌 스프링은 총 8팀이 LCK에 참가했고,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당시 5위와 6위는 kt 롤스터와 나진e엠파이어로, kt 롤스터는 7위와 8위를 전전하다 겨우 순위를 올렸고 나진은 중위권을 유지했다. 2015 서머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10팀 체제로 바뀌었다. 당시 6위는 스프링에서 4위에 올랐던 진에어가 차지했다. 스프링 6위 나진은 서머 시즌 5위에 올라 와일드카드전 진출에 성공했다.

2016년 스프링 시즌 아차상은 삼성 갤럭시가 차지했다. 서머에선 삼성 갤럭시가 4위까지 급등했으며 승강전에서 올라온 MVP가 6위 쾌거를 이룬다. 승격 첫 시즌 잔류에 성공한 MVP는 2017 스프링에서 5위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해 1부 리그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락스 타이거즈는 과거 명성을 찾지 못하고 6위에 머물렀다. 이때부터 락스 타이거즈의 6위 질주가 시작됐다.

승강전을 거친 진에어 그린윙스는 2017년 서머 6위까지 올라왔다. 락스 타이거즈는 진에어에게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에 머물렀다. 그런 락스가 2018 스프링에 다시 6위 자리를 찾았다. 서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로 리브랜딩이 되었으나 순위는 같았다. 이때 T1이 7위에 머물며 강팀 반열에서 내려왔다.

2019년 T1은 보란 듯 정규 시즌 2위까지 올라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전신 락스를 포함해 4번째 6위를 차지하며 아차상에 가까워졌다. 2019시즌 서머 6위는 젠지e스포츠가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2020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하위권에서 머물렀다. 한화생명 대신 그 자리를 채운 건 아프리카 프릭스다. 서머에선 kt 롤스터가 6위에 올라 2015년 이후 두 번째 아차상을 받았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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