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선진국 경제 올 하반기 정상화 시작”

이용성 기자 2021. 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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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선진국 경제에 대해 올 하반기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피나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전망과 관련해 회복력이 지난해 예상했던 것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을 상기시키며 선진국에서 재정부양에 따른 경제 회복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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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선진국 경제에 대해 올 하반기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IMF 본부.

지타 고피나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스쿼크 온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터널 끝에 빛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피나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전망과 관련해 회복력이 지난해 예상했던 것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을 상기시키며 선진국에서 재정부양에 따른 경제 회복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당장 지금은 바이러스와 백신 사이 싸움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재 백신 접종이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대부분 선진국들은 올여름 접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고피나스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했다. 경제회복 속도는 지역, 국가별로 격차가 있겠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 2022년 말이면 완전 회복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팬데믹 초기에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한 국가의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이번 팬데믹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간단한 해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물가상승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축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일각의 견해는 일축했다.중앙은행들이 통화부양을 걷어 들이는 데에 매우 신중할 것이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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