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정시모집 .."중부권 대표대학으로 발돋움"

유순상 2021. 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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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일 원서접수..장학제도 다양
4차산업 인재 양성 미래융합대 신설
대전대 학생들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대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지난 1980년 설립된 대전대는 전국 4개 부속한방병원 개원을 비롯, 국내 첫 군사학과 설치 및 운영,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선정 등 대학 교육 내실화를 바탕으로, 중부권 대표대학으로 성장했다.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구축, 학생 중심 운영을 대학 중요 가치로 삼고 있다.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 대전대'를 비전으로 최고의 배움터를 제공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융합대학을 신설,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보건·의료분야와 소방·경찰·군사학 등 경쟁력을 갖고 있거나 지역 대학 사명을 이행하는데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학생 중심 교육의 확고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대전대는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정부 및 교육부 주관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교육협의회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2019) 평가에서 전국 131개 자율개선대학 중 39개 대학에게만 주어진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

또,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정원감축 권고 없이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됐다. 이에 따라 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제도 확대, 첨단 교육 시설 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VR 사업단’이 선정됐다.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 선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선정에 따라 '삼방향(3-way) 리빙랩'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INC+는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를 잇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LINC+사업단은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3-Way 리빙랩 활동에서 우수 성과를 냈고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실시된 중간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에 진입했다.

사업단은 ‘DJU Co-op’(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을 비롯한 ‘All-LINC+’(All-Set 기업지원), The 4th Edu-Park(미래기반 산학협력 기반 조성), ‘3-Way 리빙랩’(글로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플랫폼 등 4대 선도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또, 창업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 기존 일차원적인 창업교육에서 탈피한 다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교육 동일 공간 기숙형 대학 'HRC'

대전대 HRC


1200명을 수용하는 신입생 전용 기숙형대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는 단순 기숙사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뤄지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대학교육과 차별화되고 특별한 학습경험을 제공, 미래교육의 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예술분야와 각종 스포츠 및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십 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면서 새내기들 튜터로 활동하는 등 서로 어울려 해결하는 공동체 공간을 형성했다.

◇이규원 입학처장 "다양한 장학제도 마련"

대전대 이규원 입학처장

대전대는 대부분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부분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 안정성을 확보했다. 군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하나의 전형에 2개 이상의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 없어 동일 군에 복수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 100% 반영, 최대한 간소화했다.,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는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점수 반영 시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 일반학과의 경우 3개 영역[영어(20%)+상위 2개 영역(40%+40%)]을 반영하고,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한의예과의 경우 4개 영역((국어(27%)+수학(28%)+영어(20%)+탐구(25%))을 반영한다.

가산점은 한의예과를 제외하고 자연과학·공학계열 지원자가 수학 가형 선택 시 취득 백분위에 가산점 10%를 반영하고 마찬가지로 자연과학·공학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응시, 선택 반영할 경우 전형 총점에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전 모집단위에 취득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규원 입학처장은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기위해 국가장학(1·2유형), 신입생우수성적장학(단과대별, 모집단위별 수석·차석),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밖에 교내·외 많은 장학금을 확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모집요강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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