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로켓 두산행? SNS에 소속팀 '두산'으로 변경

최민우 2021. 1. 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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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로켓(27)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KBO 입성을 알렸다.

로켓은 자신의 SNS의 프로필에 소속팀을 '두산'이라고 적어놓았다.

아직 로켓과 두산의 정식 계약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두산에 입단했음을 본인이 인증한 것이다.

미국 이적시장 소식을 알리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도 지난해 '로켓이 두산과 1년 계약을 맺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놨다'며 로켓의 KBO행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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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로켓이 자신의 SNS에 두산 입단 소식을 알렸다. 출처|로켓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워커 로켓(27)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KBO 입성을 알렸다.

로켓은 자신의 SNS의 프로필에 소속팀을 ‘두산’이라고 적어놓았다. 아직 로켓과 두산의 정식 계약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두산에 입단했음을 본인이 인증한 것이다.

워커 로켓이 자신의 SNS에 두산 입단 소식을 알렸다. 출처|로켓 SNS

앞서 두산은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언터쳐블 커브를 구사했던 크리스 플렉센을 각각 일본과 미국으로 떠나보냈다. 새롭게 외국인 투수를 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만에서 뛴 왼손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영입했다. 남은 외인 투수 한 자리를 두고 로켓의 입단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국 이적시장 소식을 알리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도 지난해 ‘로켓이 두산과 1년 계약을 맺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놨다’며 로켓의 KBO행을 주목했다.

한편 로켓은 2012년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뒤, 2018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메츠, 시애틀로 팀을 옮겨다녔고 통산 20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7.6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4경기에서 28승 31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로켓은 150㎞대 빠른 공과 커터와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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