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어린이 도서관 소래빛도서관으로 8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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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대야동 대야 어린이 도서관이 새로운 공간구성으로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형으로 변신했다.
시는 대야 어린이 도서관이 '소래빛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꿔 오는 8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또 명칭도 시민 공모를 통해 이용자 환경에 걸맞게 '소래빛도서관'으로 바꿨다.
시 관계자는 "소래 빛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모두를 위한 도서관이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이용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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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대야동 대야 어린이 도서관이 새로운 공간구성으로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형으로 변신했다. 시는 대야 어린이 도서관이 ‘소래빛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꿔 오는 8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노후한 대야 어린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통합형 공공도서관으로 운영키로 하고, 2020년 생활 SOC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에 나섰다. 또 명칭도 시민 공모를 통해 이용자 환경에 걸맞게 ‘소래빛도서관’으로 바꿨다.
연면적 2997㎡의 ‘소래빛도서관’은 1층에는 영유아 자료실 및 어린이 자료실, 2층에는 청소년과 성인이 이용 가능한 도서가 비치된 종합 자료실 1(철학·사회·과학)과 종합 자료실 2(예술·문학·역사)가 각각 위치한다.
3층에는 문화 교실과 공연장이 위치하며, 45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한다. 특히 ‘공간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공간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위해 실별로 운영되던 안내데스크를 통합하는 등 인력 및 공간 효율화에 주력했다. 또 2~3층으로 분산 배치됐던 어린이 자료실을 1층에 통합하고, 종합자료실을 2층에 분리하는 등 실별 자료 및 공간구획을 명확히 했다.
여기에 ‘소음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기존 소음유발의 원인이었던 열린 공간의 음을 차단 하고, 새로운 공간조성과 함께 소음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문화공간과 자료열람공간을 층간으로 분리, 소음 방지의 효율을 꾀했다.
아울러 개방감 향상을 위해 ‘공간의 개방감 및 입체감’을 강화했다. 자료실과 로비 사이의 벽을 없애고 자료열람공간의 과밀화를 해소했다. 또 종합 자료실 1에 단을 조성하고 단 위에 테이블과 서가를 배치하는 등 복합공간 조성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소래 빛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모두를 위한 도서관이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이용을 권했다. 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 등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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