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캡티브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 이끌어-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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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6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신차라인업 확대 및 CI 변경 등으로 캡티브 물량이 확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광고 업황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신차 라인업 확대 및 CI 변경 등으로 캡티브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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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삼성증권은 6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신차라인업 확대 및 CI 변경 등으로 캡티브 물량이 확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019년 말 인수한 호주 광고대행사 ‘웰컴’도 사업 및 전략 재정비로 안정화 추세다. 지역별 영업이익은 미주 205억원, 본사 110억원, 유럽 39억원, 신흥시장 28억원 등이다. 미주 지역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으며 유럽의 경우 336%나 증가했다. 다만 본사는 30.8%가 감소한 수치다.
최 연구원은 “미주 지역은 웰컴 인수 효과에 더해 GV80 등의 신차 출시에 힘입어 관련 광고 물량이 실적 호전세에 힘을 더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133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광고 업황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신차 라인업 확대 및 CI 변경 등으로 캡티브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판단에서다.
그는 이어 “글로벌 영업환경이 어려워 인수 직후 기대만큼 연결 이익 증대 효과를 보여주지 못한 웰컴은 사업 안정화와 수익성에 중점을 둔 전략을 통해 올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펼치며 보다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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