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동기 박현경과 한솥밥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2021. 1. 6. 08:44
[스포츠경향]
임희정이 동기이자 절친인 박경현과 한국토지신탁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임희정은 전 소속팀이었던 한화큐셀을 떠나 지난 5일 한국토지신탁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임희정은 앞으로 한국토지신탁 로고가 들어간 모자,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기업 및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임희정은 2019년 신인으로 메이저 대회 포함 3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우승이 없었지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 꾸준한 활약으로 상금 8위에 올랐다. 임희정은 한국토지신탁에서 간판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현경과 2019년 KLPGA 투어 데뷔 동기다. ‘사막여우’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도 박현경이다. 지난해 KLPGA 챔피언십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선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임희정은 올해부터 브리지스톤골프와 공, 클럽 사용 계약을 맺었는데 박현경도 브리지스톤골프와 2021년 클럽 사용 계약을 연장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임희정과 함께 2015년 신인왕 수상자로 통산 2승을 거둔 박지영도 영입했다. 한국토지신탁은 기존 박현경, 김민선5와 함께 새로 영입한 임희정과 박지영까지 모두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게 됐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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