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엄기준 "국민 나쁜 놈 등극 행복, 시즌 2 지켜봐 주시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엄기준이 잠시 안녕을 고했다.
지난 5일(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의 종영 소감을 공개, 악역 캐릭터에 대한 재치 있는 소감부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엄기준이 잠시 안녕을 고했다.
지난 5일(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의 종영 소감을 공개, 악역 캐릭터에 대한 재치 있는 소감부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엄기준은 “SBS ‘펜트하우스’ 주단태 역을 맡았던 엄기준입니다. 단태라는 캐릭터는 제가 맡았던 악역 중 가장 독보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만큼 고민도 많았는데 부와 명예를 위한 욕망, 그리고 가지고자 하는 것을 위해 여자의 마음까지 이용하는 더욱 악랄하고 비겁한 모습을 잘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국민 나쁜 놈으로 등극한 것 같은데요(웃음) 단태를 연기한 저로서는 캐릭터가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무사히 시즌 1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김순옥 작가님, 주동민 감독님 외에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펜트하우스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즌 2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단태가 어떻게 돌아올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 배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한편 엄기준은 ‘단태’ 역을 맡아 천부적인 재능으로 쓸어모은 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욕망을 분출하고, 병적인 완벽주의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극악무도한 이중성부터 죄책감을 모르는 추악한 내면까지 명불허전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매회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며 악역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펜트하우스’는 지난 5일(화) 21회로 시즌 1을 종영, 오는 2월 시즌 2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아이들, 11일 미니 4집 'I burn' 발매…마지막 콘셉트 이미지 공개
- '미쓰백' 이석훈, 백지영과 듀엣부터 섬세한 심사평까지…훈훈함 가득
- 유진, '펜트하우스'로 증명한 저력…성공적인 안방 복귀
- '낮과 밤' 남궁민, 대체불가 믿보배의 명품 연기…소름 끼치는 엔딩 장식
- 종영 '펜트하우스' 측 "'시즌 2', 역대급 스토리로 돌아올 것"
- 130억 인증 이지영 강사 "카드 한도 없다…한번에 1억 긁어"
-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악플러에 분노 "업소녀라는 추측 환멸 난다"[전문]
- 김상혁 '몰락한 연예인' 발끈…"나 부자야"
- 황하나, 전 남친에 "몰래뽕 한 걸로 해줘"…박유천 때와 평행이론?
- [TEN 이슈] 나경원에 박영선까지…'아내의 맛' 출연 호감 VS 비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