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만전"..롯데호텔, '비상대비·민방위 평가' 국무총리 표창

강성규 기자 2021. 1. 6.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호텔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평가에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관∙민간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6월 실시한 민방위대 심사에서 비상대비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및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국어 안내방송, 위드코로나 대응 독자 개발 높은 평가
롯데호텔월드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롯데호텔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평가에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관∙민간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6월 실시한 민방위대 심사에서 비상대비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및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재난 상황별 대응 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매뉴얼로 구축해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했으며, 호텔 특성에 맞게 다국어로 상황별 안내방송을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갖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 관할 지역 군부대 및 특수전 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민관군경 합동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한 위기 대처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외에도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코로나 일상)에 따른 롯데호텔만의 사이버 민방위 교육 콘텐츠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종합훈련에 적극 활용 중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호텔 특성상 안전은 늘 최우선 과제기 때문에 직장 민방위 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을 찾는 고객이 안심하고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재난안전 훈련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sg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