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LOL 리그 캐스터, 성폭행 논란 휩싸여

임재형 2021. 1. 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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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e스포츠의 브라질 리그인 CBLOL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20년부터 캐스터로 활동 중인 'MiT' 가브리엘 소우자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북미 e스포츠 매체 '닷 이스포츠'는 "라이엇 게임즈가 캐스터 가브리엘 소우자와 2021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플라멩구, 페인게이밍을 거치며 코치 활동을 한 가브리엘 소우자는 지난 2020년부터 CBLOL의 중계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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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LOL e스포츠의 브라질 리그인 CBLOL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20년부터 캐스터로 활동 중인 ‘MiT’ 가브리엘 소우자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북미 e스포츠 매체 ‘닷 이스포츠’는 “라이엇 게임즈가 캐스터 가브리엘 소우자와 2021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플라멩구, 페인게이밍을 거치며 코치 활동을 한 가브리엘 소우자는 지난 2020년부터 CBLOL의 중계진에 합류했다.

가브리엘 소우자의 성폭행 혐의는 타투 아티스트 다니엘라 리가 SNS를 통해 ‘미투’를 선언하며 알려졌다. 다니엘라 리는 “인생에 있어 가장 밝히기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수년간 나를 괴롭혀왔다”라며 가해자로 가브리엘 소우자를 지목했다.

다니엘라 리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은 약 6~7년 전에 벌어졌다. 가브리엘 소우자는 다니엘라 리의 폭로 이후 SNS를 통해 “내가 누군가를 심하게 상처입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해 부끄럽다. 나는 어떠한 학대도 용납하지 않는다. 나는 살면서 누구에게 해를 끼치려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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