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주전 자리 꿰찬 스톤스, 유로 출전 가능성 UP

한만성 2021. 1. 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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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팀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맨시티는 올 시즌 포르투갈 수비수 루벤 디아스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이 와중에 스톤스가 올 시즌 초반부터 맨시티에서 주전 자리를 되찾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를 잉글랜드 대표팀에 재승선할 수비수 후보군에 올려놓았다는 게 '데일리 메일'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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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테 밀어낸 스톤스, 2019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 노린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팀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단단해진 맨시티의 수비진 중심에는 존 스톤스(26)가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포르투갈 수비수 루벤 디아스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맨시티가 디아스를 영입했을 때만 해도 그가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수비 조합을 이룰 가능성이 커 보였다. 그러나 정작 디아스가 팀에 합류하자 상황이 변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대다수 경기에서 디아스의 파트너로 스톤스를 낙점했다. 이 때문에 맨시티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맡아온 라포르테는 현재 벤치로 밀렸다.

스톤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일곱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는 그가 선발 출전한 일곱 경기에서 단 2실점을 헌납했고, 다섯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 사미 목벨 기자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올 시즌 스톤스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톤스가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 건 지난 2019년 11월이다. 이후 그는 맨시티에서 설 자리를 잃으며 잉글랜드 대표팀과도 인연이 멀어졌다. 자연스럽게 그의 EURO 2020 출전도 어려워졌다. 단, EURO 2020은 올해 여름으로 연기됐다.

이 와중에 스톤스가 올 시즌 초반부터 맨시티에서 주전 자리를 되찾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를 잉글랜드 대표팀에 재승선할 수비수 후보군에 올려놓았다는 게 '데일리 메일'의 보도 내용이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은 올 시즌 초반 리버풀 수비수 조 고메즈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EURO 2020 출전이 어려워진 만큼 대체 자원 발탁이 필요하다.

잉글랜드는 올여름 열리는 EURO 2020에서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 체코와 함께 D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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