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4Q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목표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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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풀무원(01781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10.7%(3000원) 하향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601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지만, 영업이익은 9% 줄어든 6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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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서비스·외식 부문 손익 악화 영향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대신증권은 6일 풀무원(01781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10.7%(3000원)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601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지만, 영업이익은 9% 줄어든 6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 하회를 예상하는 이유로 △국내 식품·식자재 부문의 재고 폐기손실 반영 △국내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선제적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적자 확대 등을 꼽았다.
다만 해외 부문에서 중국 법인의 이익 기여가 지속되고 일본 법인의 적자폭 축소로 해외 합산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해왔던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손익 악화가 예상보다 크고 개선 속도 역시 더딘 점이 아쉽다“면서도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냉장·신선식품 상위 사업자로서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 미국 B2B, B2C 전반에 걸쳐 유통 채널대가 기대된다는 점, O2O 채널을 적극 활용한 중국 B2C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 등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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