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등 실적 개선..목표가↑-IB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7만원에서 125만원으로 6.84% 상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로 강력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1분기 중으로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가 국내 시장에, '리니지2M'은 일본과 대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7만원에서 125만원으로 6.8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이미 신작 출시 전 기대감이 올라와 ‘블레이드앤소울2’의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모멘텀이 강하게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리니지2M’은 대만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1분기 출시가 확정적이기 때문에 전체 실적 상승폭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대형 신작 게임과 해외 진출이 2022년까지 이어지면서 엔씨소프트의 모멘텀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아이온2’와 PC 및 콘솔 출시가 예상되는 ‘프로젝트TL’이 2021년 하반기 이후에 출시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의 흥행 정도에 따라 신작 출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지만 게임의 콘텐츠가 축적되고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흥행 가능성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아시아 이외 웨스턴 지역 진출, ‘블레이드앤소울2’의 아시아, 중국, 웨스턴 지역 진출 등 신작 게임의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엔씨소프트 매출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엔씨소프트는 과거 ‘리니지1’ 지적재산권(IP) 게임의 국내 매출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타 게임사 대비 디스카운트됐었다”며 “올해는 ‘블레이드앤소울2’가 출시되고 ‘리니지2M’의 해외 성공이 예상되기 때문에 게임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돼 할인 요인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 전, 남편 속옷·반찬 준비"…비출산 부추기는 서울시
- "정인이 학대방조 양천서장 파면" 靑국민청원 23만 돌파
- '아내의 맛' 나경원 딸 유나, 부산 남자친구 고백…"결혼하면 자립"
- 유승준 “영리활동 위해 F4 비자 신청? 왜 팩트 체크 안 하나”
- 전교 1등 중학생…새해 첫날, 극단적 선택 이유는
- ‘보라빛 물결 넘실’…슈퍼줌·3D카메라 강조한 갤럭시S21 티저
- [현장에서]의도 수상한 4차 재난지원금보다 백신이 먼저다
- 홀트아동복지회 '정인아 미안해' 게시물 내린 이유
- “꼼수 영업” vs “생존 몸부림”…코로나 시대 자영업 생존기
- [경이로운 소문 열풍]③조병규·유준상·염혜란·김세정, 인생캐 넘은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