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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1.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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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명 아래 이어갈듯…확산세 주춤속 전문가들 "안심 못할 상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1천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난달 급증기에 비해서는 한 단계 내려온 모양새다. 새해 들어서는 1천명대 네 자릿수보다는 세 자릿수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고, 적게 나온 날은 600∼700명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연휴 영향이 크지만 이전의 주말·휴일 직후와 비교해도 객관적으로 적은 편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찾은 독일인들 (포츠담 AFP=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인근 포츠담의 시민들이 5일(현지시간) 시청 내부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jsmoon@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NLRqnKFDADE

■ 북한 '최대 정치행사' 당대회 어제 개막…김정은 경제실패 자인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로 꼽히는 노동당 제8차 대회가 5일 개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조선 노동당 제8차 대회가 2021년 1월 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개회사와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엄중히 총화하고 사회주의 위업의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명백히 재확정하며 실제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8번째로 되는 당대회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uRknK.DADR

■ 이란 "인질범은 한국 정부…70억 달러 인질로 잡아"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 나포와 관련해 이란 정부 대변인이 "한국 정부가 70억 달러(약 7조6천억원)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 회견에서 이란의 한국 선박 나포가 인질극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이같이 말했다. 라비에이 대변인은 한국 선박 나포와 관련해 "최근 '인질극'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며 "이란 자금 70억 달러를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은 한국"이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LRNnKyDADZ

■ 서울 전셋값, 새 임대차법 5개월동안 직전 5년치만큼 올랐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5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1억원 가깝게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법 시행 직전 약 5년 동안 오른 전셋값과 맞먹는다. 임차인 보호를 위해 새 법이 시행된 뒤 오히려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새로 전셋집을 구하는 임차인의 시름이 더 깊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SuR9nK7DADl

■ '정인이 사건' 계기로 "입양절차 공공성 강화" 여론 고조

16개월 입양아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정인이 사건'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입양 절차에 공공 개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입양 신청부터 예비 입양부모 상담·조사, 최종 입양 결정에 이르는 절차 전반을 민간 기관이 주도하는데, 국가나 공적 기관의 역할을 늘려 공공 개입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입양이 아니라 아동학대이므로 학대 예방에 집중하는 것이 시급하며, 지금 공공 주도나 민간 주도를 놓고 논란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전문보기: http://yna.kr/QMRznKVDADs

■ 전국 영하권 추위…중부·남부 눈

수요일인 6일 전국에서 눈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에서 -20도 안팎,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6uRTnKzDADs

■ 손흥민, 통산 150호골 폭발…토트넘 리그컵 결승행 견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브렌트퍼드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에 한몫했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20골)에서 데뷔해 레버쿠젠(29골·독일)을 거쳐 토트넘(101골)까지 유럽 무대에서만 뛴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419경기 만에 프로 1군 무대 150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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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혜논란 속 의사국시 3주 앞으로…작년 응시자 따돌림 우려도

정부가 국가시험을 집단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열어주며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는 또 다른 고민에 휩싸였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지난해 국시 실기시험 집단거부에 동참하지 않고 실기시험을 쳐서 올해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턴들에 대한 따돌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제보자는 연합뉴스에 메일을 보내 "의사들의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시를 거부하지 않고 제때 본 사람들에 대해 낙인찍기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LRnnKwDADl

■ WHO 자문단 "화이자백신 접종간격, 예외적 경우 연장 가능"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화이자-바이오앤테크가 제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간격을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연장해도 된다고 권고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WHO의 면역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의 알레한드로 크라비오토 의장은 "화이자 백신을 21∼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라면서도 "백신 공급 제약과 병의 확산과 관련해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 처한 국가는 2회차 접종을 지연해도 된다"고 말했다. 케이트 오브라이언 WHO 예방접종팀장은 2회차 접종이 당초 계획보다 6주 이상 늦어져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zuRpnKnD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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