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돌파 후 매물 소화 과정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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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코스피지수는 2990.57로 마감, 하루만에 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서 연구원은 "3000선 상회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이라며 "미 증시의 마이크론 목표주가 큰 폭 상향 조정에 따른 반도체 업종, 국제유가 급등과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에너지와 금융 업종,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른 관련 기업, 12월 미국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른 자동차업종, JP모건이 발표한 비트코인 14만6000달러 전망과 태양광 업종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따른 관련 테마 등을 중심으로 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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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 5일 코스피지수는 2990.57로 마감, 하루만에 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3000선까지는 겨우 10포인트(0.33%) 남았다. 투자전문가는 3000선 상회 후 매물 소화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새해가 밝자마자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반도체 선호심리가 확산되는 등 수급이 집중되며 장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해 코스피는 3000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 반도체 호조세가 더해져 무난하게 3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서상영 연구원은 “조지아주 선거가 장중에 개표가 진행되는 데 시장의 기대처럼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가치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여기에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상승은 최근 매물을 내놓았던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높은 벨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상승폭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3000선 상회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이라며 “미 증시의 마이크론 목표주가 큰 폭 상향 조정에 따른 반도체 업종, 국제유가 급등과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에너지와 금융 업종,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른 관련 기업, 12월 미국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른 자동차업종, JP모건이 발표한 비트코인 14만6000달러 전망과 태양광 업종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따른 관련 테마 등을 중심으로 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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