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 시소코 "누구든 상관없어..우승컵 가져온다"

서재원 2021. 1. 6.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13년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서 브렌트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13년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서 브렌트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승자와 맞붙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무사 시소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몇 차례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후반 25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영국 'BBC'와 인터뷰를 가진 시소코는 "우리는 정말 기쁘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이다. 우리는 훌륭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고 이길 자격이 있었다. 이제 우리는 웸블리로 가서 맨유 또는 맨시티와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시소코는 "우리가 누구와 경기를 할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준비할 것이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희망한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득점 장면에 대해선 "이른 골이 터진 것이 좋았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후반에도 추가골이 나왔고,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모든 팬들이 기뻐할 것이다. 이제 일요일에 있을 다음 경기를 준비해보자"고 설명했다.

시소코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우승을 할 때다. 우리의 마지막 기회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이었고, 패했기 때문에 몇 달 동안 실망했다. 웸블리에서 결승을 앞두고 있는데, 그냥 결승에 뛰고 싶지만은 않다. 우승을 원하고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시 한 번 우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