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대 정치행사' 당대회 어제 개막..경제실패 자인

심다은 2021. 1. 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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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대 정치행사로 꼽히는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어제(5일) 개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6일) "조선 노동당 제8차 대회가 평양에서 개막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회사와 당 중앙위원회 결산 보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수행 기간이 지난해에 끝났지만,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대로 방치하면 더 큰 걸림돌로 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폐단이 반복되지 않게 단호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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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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