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복귀,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 5년만 재회

김소연 2021. 1. 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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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복귀한다.

송혜교는 지난 2016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김은숙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흥행작을 남긴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만나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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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복귀한다.

송혜교 소속사 UAA 관계자는 지난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드라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9년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휴식기를 가져온 송혜교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016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김은숙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흥행작을 남긴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만나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출은 안길호 PD가 맡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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