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통산 150호 골 터졌다!..승리 '마침표'

정희돈 기자 2021. 1. 6.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새해 들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초반부터 우위를 보인 토트넘은 전반 12분 무사 시소코가 레길론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해 기분 좋게 앞섰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18살의 나이로 독일 함부르크에 입단한 이후 유럽 무대에서 419경기 만에 통산 150골을 넣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토트넘은 결국 2대 0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13년 만의 리그컵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새해 들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정희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은 2부리그 팀인 브렌트퍼드와 리그컵 준결승전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초반부터 우위를 보인 토트넘은 전반 12분 무사 시소코가 레길론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해 기분 좋게 앞섰습니다.

손흥민도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전반 15분 오른발 슈팅을 날린 데 이어, 전반 38분에는 몸을 날려 상대 공격을 막는 헌신적인 수비도 선보였습니다.

후반 15분에도 날카로운 슛으로 골을 노렸는데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브렌트퍼드 이반토니에게 골을 내줬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처리돼 한숨을 돌렸습니다.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해결사는 역시 손흥민이었습니다.

후반 25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문전으로 달려든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경기 연속 골이자 올 시즌 16호 골.

그리고 지난 2010년 18살의 나이로 독일 함부르크에 입단한 이후 유럽 무대에서 419경기 만에 통산 150골을 넣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토트넘은 결국 2대 0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13년 만의 리그컵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토트넘은 내일(7일) 벌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하는데, 결승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는 4월에 열립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해당 영상 보러가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57499 ]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