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LCC 시장 개편 최대 수혜자..목표가↑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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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구조 개편의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진에어는 LCC 시장 구조 개편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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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구조 개편의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21.43% 상향 조정했다. 진에어의 5일 종가는 1만4450원이다.
국제선은 3분기보다는 회복하겠지만 코로나19로 여전히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하지 못하고 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기존에 예정된 운항 스케줄도 수요 변동에 따라 취소되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국내선은 지난해 10~11월엔 김포와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일부 증가하기도 했지만 11월 말부터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하면서 12월에는 국내선 수요까지 크게 위축됐다는 추정이다.
하 연구원은 “이스타항공의 시장점유율 11.3%를 생존한 업체가 가져간다고 보면 진에어의 점유율은 4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이연됐던 항공여객 수요가 나타나면 진에어의 이익 증가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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