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설 돌던 마윈, 몸 사리고 있었다

김서연 기자 2021. 1. 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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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은 실종되지 않았다고 미국 CNBC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의 공동 사회자인 데이비드 파머는 마윈이 중국의 규제 정책을 비판한 뒤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그가 실종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마윈이 지난 10월 말 상하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중국 금융당국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뒤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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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은 실종되지 않았다고 미국 CNBC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의 공동 사회자인 데이비드 파머는 마윈이 중국의 규제 정책을 비판한 뒤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그가 실종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파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마윈은 몸을 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마윈이 지난 10월 말 상하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중국 금융당국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뒤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보도했다.

마윈의 발언 뒤 금융당국의 규제강화로 알리바바 앤트그룹의 기업공개가 상장 이틀 전 전격 취소됐고, 중국 정부는 알리바바그룹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하는 등 마윈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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