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헌신적이었던 손흥민, 결승행 이끈 결승골 넣어"[카라바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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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골로 팀을 결승 무대에 올려 놓은 손흥민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 팀의 2-0 승리와 결승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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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쐐기골로 팀을 결승 무대에 올려 놓은 손흥민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 팀의 2-0 승리와 결승행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상황 역습 상황이었다. 케인의 패스를 받은 은돔벨레가 전방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을 보고 전방 공간 패스로 연결해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냈고, 손흥민이 이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유럽무대 150골 대기록을 완성시켰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8점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전반전엔 어디에나 있었고, 수비도 몸을 날려 막아냈다. 또 경기 시작 한 시간 만에 발리슈팅을 날리기도 했다"라고 소개하면서 "토트넘이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로 보낼 마땅한 골을 넣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7.9점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이는 은돔벨레의 8.0점 다음으로 최고 평점이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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