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6호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 중 득점 2위..1위는 케인

이명수 2021. 1. 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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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기세가 매섭다.

한편 손흥민은 자신의 유럽 무대 통산 150호골이자 시즌 16호골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골을 넣었다. 17골을 기록한 케인이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 등 모든 대회를 합쳤을 때 역시 득점 랭킹도 2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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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의 기세가 매섭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골을 넣었고. 이는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득점 랭킹 2위에 해당한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0-21 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12분, 레길론의 정확한 크로스를 시소코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25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케인이 은돔벨레에게 공을 내줬고, 은돔벨레가 침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넣었다.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시소코와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꺾고 6년 만에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손흥민은 자신의 유럽 무대 통산 150호골이자 시즌 16호골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골을 넣었다. 17골을 기록한 케인이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함께 살라 역시 16골을 기록 중이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 등 모든 대회를 합쳤을 때 역시 득점 랭킹도 2위인 셈이다. 몰아치기에 능한 손흥민이기에 언제든지 순위표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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