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브리핑 1] 톱100에 한국 남자 4명 여자는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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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골프랭킹(OWGR) 100위 이내에 4명이 올랐다.
* 롤렉스 100위까지의 여자 랭킹에 한국 선수는 35명이 포함됐다.
*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초와 시즌 중반의 세계 여자랭킹 100위까지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한국은 매번 35~41명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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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골프랭킹(OWGR) 100위 이내에 4명이 올랐다.
OWGR가 4일 발표한 올해 첫주의 세계 랭킹에 따르면 임성재(23)가 18위이고, 안병훈(29)이 75위, 강성훈(33)은 86위를 각각 지켰고 김시우(25)는 네 계단 하락한 99위로 마쳤다. 지난주 대회는 없었으나 포인트 지수의 차감에 따라 소폭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 더스틴 존슨(미국)이 평점 12.49점으로 세계 정상을 111주째 지키면서 새해를 시작했다. 역대 랭킹에서는 683주의 타이거 우즈와 그렉 노먼(호주)에 이어 3위다. 세계 2위 존 람(스페인)은 9.81점으로 순위를 따라잡기에는 격차가 크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5위다.
* 세계 100위까지 남자 선수들의 리스트를 보면 미국이 톱10 중에 7명을 포함해 45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로 잉글랜드가 12명, 남아공 6명, 호주는 5명이다. 4명을 가진 한국은 순위로는 세계 5위다. 그 뒤로 캐나다와 일본이 3명씩 보유하고 있어 공동 6위다. 세계 100위 이내에 한 명이라도 보유한 나라는 23개국이다. 지난 5년간 한국 남자 골프는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왔다.
* 고진영(26)이 5일 발표된 올해 첫 세계 여자골프 랭킹(WWGR)에서 정상을 80주간 지켰다. 지난주 대회가 없었던 만큼 롤렉스 WWGR에서 평균 포인트 9.05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2위 김세영(28), 3위 박인비(33)도 평점과 순위를 그대로 지켰다.
* 여자 랭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주를 동결한 이후 재개하면서 대회가 있을 때만 포인트를 반영하는 포인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이후로 순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 한국 선수들은 현재 랭킹 15위 이내에만 9위 김효주(25), 10위 박성현(27), 12위 이정은6(24), 14위 유소연(30)까지 7명이 포진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로는 유해란(19)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장하나(28)가 20위, 최혜진(21)은 25위로 시작한다.
* 롤렉스 100위까지의 여자 랭킹에 한국 선수는 35명이 포함됐다. 미국 선수가 23명으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일본은 12명이다. 이같은 나라별 순위는 몇 년째 변함없다. 100위 중에 한 명이라고 배출한 나라는 18개국이었다.
*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초와 시즌 중반의 세계 여자랭킹 100위까지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한국은 매번 35~41명을 차지했다. 덴마크, 멕시코, 네덜란드 등 예전에는 100위 이내에 선수가 없었지만 최근 몇년새 엘리트 선수가 생겨났다. 중국은 펑샨샨 한 명만 있었으나 지금은 3명이나 이 항목에 선수가 들어 있다. 반면 대만, 스코틀랜드, 덴마크는 1년반 전부터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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