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일 확진 6만명마저 돌파, 25명 당 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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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섰다.
영국 정부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9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일 확진이 6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영국은 인구 25명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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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섰다.
영국 정부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9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일(5만8784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다를 경신한 것이다. 일일 확진이 6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77만44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 5위에 해당한다. 이로써 영국은 인구 25명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영국 전체로는 50명 당 1명이, 런던은 30명 당 1명이 감염됐다”며 “봉쇄조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일 사망자는 830명으로 지난달 31일(964명) 이후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7만6305명으로 집계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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