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논란 속 의사국시 3주 앞으로..작년 응시자 따돌림 우려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국가시험을 집단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열어주며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는 또 다른 고민에 휩싸였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지난해 국시 실기시험 집단거부에 동참하지 않고 실기시험을 쳐서 올해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턴들에 대한 따돌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정부가 국가시험을 집단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열어주며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는 또 다른 고민에 휩싸였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지난해 국시 실기시험 집단거부에 동참하지 않고 실기시험을 쳐서 올해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턴들에 대한 따돌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제보자는 연합뉴스에 메일을 보내 "의사들의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시를 거부하지 않고 제때 본 사람들에 대해 낙인찍기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06/yonhap/20210106060031505bjob.jpg)
제보자가 첨부한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본에는 "'선실기충들'(작년 국시 응시자들) 레지던트 지원하면 의국에서 어떻게 생각할 거 같나. 알아서 판단하라", "선실기 명단 후배들한테 받음" 등 작년에 시험을 본 인원에 대한 불이익과 따돌림을 암시하는 게시글이 담겼다. 해당 커뮤니티는 의사 면허를 인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정부를 믿고 올해 응시한 423명을 배신해놓고, 그들을 위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작년에 국시를 본 423명이) 폐쇄적인 집단 속에서 회유, 협박, 따돌림을 무릅쓰고 이런 결정을 했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냐"면서 "정부를 믿었던 인턴이 구제받은 인턴과 같이 근무한다고 생각하면 전자의 사람들이 어떤 대접을 받을지 생각해봤냐"고 따졌다.
서울 소재 의과대학 교수는 통화에서 "수련병원 레지던트들이 인턴들의 실기시험 일자를 알 방법은 원칙적으로 없다"며 "이런 문제에 관한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key@yna.co.kr
- ☞ 사망→생존→사망…'본드걸', 오보소동 끝 별세
- ☞ 천안서 서울 송파구의원 등 2명 숨진 채…무슨 일이
- ☞ 아직 24회나 남았다…SBS '펜트하우스' 시즌1 28.8% 종영
- ☞ "임신말기 남편 속옷 정리해두라" 서울시 사이트 뭇매
- ☞ '입양아 학대사망' 양부, 다니던 방송사서 '만장일치' 해고
- ☞ 몰래 찍은 BTS 직캠 SNS에 올리면 처벌받나
- ☞ 중국 테니스 전설 리나 한국 택했다?…대륙 '발칵'
- ☞ 신안 천연기념물 홍도 덮어버린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 ☞ 이란 "인질범은 한국 정부…70억 달러 인질로 잡아"
- ☞ '여친 폭행·임신' 논란 3년 만에 방송 등장한 김현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태어나도 3일 못 넘긴댔는데"…심장 몸밖에 나온 신생아 생존기 | 연합뉴스
- 연매협 "박나래 사태, 업계 발전 저해…철저한 조사 촉구" | 연합뉴스
- 전국노래자랑 반짝스타…'할담비' 지병수씨 10월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심정지 의왕시장 구한 주인공, 알고 보니 안양시 공무원 | 연합뉴스
- '사문서위조' 국제골프학교 추진 박세리 부친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학원 여자화장실 몰카 찍은 남학생, 소년부로…또 범행해 재판(종합) | 연합뉴스
- 재력가 딸 상대 교제사기, 100억원 편취…항소심 징역 20년→16년 | 연합뉴스
- "어지간히 까불어라" 양산시의원 막말 논란에 노조 "사퇴하라" | 연합뉴스
- 길고양이 안전고깔에 가두고 학대해 죽인 20대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쇼츠] "앙코르 유적 인근까지 폭격"…무기고에 폭탄 '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