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 시작, 내륙 곳곳 영하 15도 안팎..서해안 모레까지 폭설, 오늘 오후~내일 아침 사이 대부분 지역 눈

안영인 기자 2021. 1. 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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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북극한파가 시작됐습니다.

5시 현재 홍천 내면의 기온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산지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파주 영하 16.9도, 서울은 영하 11.6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중부내륙과 남부산지 곳곳의 기온도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목요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금요일에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북극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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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북극한파가 시작됐습니다.

5시 현재 홍천 내면의 기온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산지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파주 영하 16.9도, 서울은 영하 11.6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중부내륙과 남부산지 곳곳의 기온도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과 대전이 영하 2도, 광주와 대구는 영상 1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금요일에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북극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청내륙, 경북북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서울, 경기와 충청, 전북동부와 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은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5~20cm, 특히 호남서부에는 최대 30cm 이상, 제주도산지에는 최대 50cm를 넘는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도권남부서해안과 충청내륙에도 3~10cm가량의 눈이 오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눈이 예상되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남동부남해안, 영남내륙에는 1~5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북부산지, 경북 북동산지와 울진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동부권과 일부 경기, 강원 중남부산지와 영남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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