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유한양행 '콘택골드', 콧물·코막힘 등 초기 감기증상 확 잡아

2021. 1. 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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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호흡기 관리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난방이 실내를 건조하게 만들어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 점막은 호흡한 공기를 축축하게 유지해줘 가습 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는데 겨울철 건조한 공기가 코 안으로 들어가면 코 점막 또한 건조해져 이물질을 걸러내는 능력과 혈관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돼 외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가능성이 커진다. 이로 인해 콧물·코막힘 등 '코감기 증상'이 발생하면 코 점막 안정, 호흡기 관리와 함께 적절한 감기 치료를 병행해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시장의 대표적인 초기 코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으로는 유한양행의 '콘택골드'가 있다. 콘택골드는 코 감기약의 대명사로 불렸던 기존 '콘택 6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벨라도나 알칼로이드'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 '염산 페닐에프린' 등 3가지 성분이 배합돼 초기 감기 증상에 효과를 나타낸다.

벨라도나 알칼로이드 성분은 항콜린 작용을 통해 콧물·눈물의 과도한 분비와 코막힘을 개선하고 항히스타민제인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은 콧물·코막힘·재채기·인후통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염산 페닐에프린 성분은 국소 혈관 수축 작용을 통해 콧물·코막힘을 완화하면서도 불면증이나 불안 등 중추신경 흥분 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콘택골드는 세 가지 성분이 적절히 배합돼 초기 코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020년 11월 유한양행은 콘택골드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콘택골드 제품명을 강조한 금색을 사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고 초기 감기약 대표 브랜드 '콘택'의 이미지를 보다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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