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도 방역 위해 고향 방문 자제하자[내 생각은/정병기]

2021. 1. 6.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축년 설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다.

이번 설 민속명절도 집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을 줄여 방역 시책에 동참해야 한다.

이달 말이면 설 명절 열차표 판매가 시작될 것이다.

모두가 합심해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정상화되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축년 설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다. 이번 설 민속명절도 집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을 줄여 방역 시책에 동참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대유행을 맞은 지금 인구 대이동과 가족 만남으로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달 말이면 설 명절 열차표 판매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명절 당일에도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들이 만나지 않는 것이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만나더라도 함께 음식을 먹는 일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가족들에게는 만나는 대신 전화나 영상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선물은 택배를 활용해 마음과 정성을 전하는 것이 좋겠다. 장마와 홍수, 전염병으로 어려운 내수 경기와 피해를 입은 농촌을 살리는 차원에서 국산 농수축산물을 많이 소비하면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가 합심해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정상화되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정병기 칼럼니스트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