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교수 논문 네이처 게재 "자폐증-조현병 치료 새 지평 열어"

허동준 기자 2021. 1. 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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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KAIST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자폐증과 조현병, 치매 등 뇌 신경질환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정 교수 연구팀과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팀이 공동으로 규명한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이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정 교수 연구팀은 2017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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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KAIST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자폐증과 조현병, 치매 등 뇌 신경질환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정 교수 연구팀과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팀이 공동으로 규명한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이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정 교수는 “별아교세포가 시냅스를 제거하는 현상을 조절하게 할 수 있다면 치매 등 뇌 신경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 연구팀은 2017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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