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위기에 실업자 270만명..7년만에 증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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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실업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독일 노동청(BA)은 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실업자가 270만7천명으로 1년전보다 48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위기로 독일의 실업자수는 2013년 이후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노동시간을 단축한 노동자수는 12월에 66만6천명으로 전달(62만7천600명)보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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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의 실업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독일 노동청(BA)은 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실업자가 270만7천명으로 1년전보다 48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실업자는 전달보다도 8천명 늘었다. 실업률은 5.9%다.
코로나 위기로 독일의 실업자수는 2013년 이후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코로나19 여파로 노동시간을 단축한 노동자수는 늘어났다.
노동시간을 단축한 노동자수는 12월에 66만6천명으로 전달(62만7천600명)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 3월 첫 코로나 봉쇄 당시 1천만명을 넘어섰던 것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라고 노동청은 설명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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