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화이자 백신 5000만~1억회분 추가 주문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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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 5000만~1억회분을 추가 주문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의 추가 주문량은 이르면 3분기에 배송될 것으로 보인다.
EU는 이미 화이자 백신 2억회분을 주문했고 지난 11월에는 추가 1억회분 주문할 수 있는 옵션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EU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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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유럽연합(EU)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 5000만~1억회분을 추가 주문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의 추가 주문량은 이르면 3분기에 배송될 것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은 신규 주문 가격은 기존과 같은 가격인 1회분당 15.5유로(약 2만700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이미 화이자 백신 2억회분을 주문했고 지난 11월에는 추가 1억회분 주문할 수 있는 옵션 계약에 서명했다.
유럽위원회 대변인은 추가 주문량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EU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화이자 측은 정부와의 논의는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협상 여부를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바이오엔테크 측 역시 논평을 거부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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